Tokyo, 2005년5월27일, AEST (ABN Newswire) - 일동제약은 27일 본사 강당에서 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973억원의 매출과 165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주총은 또 주당 7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하고 제62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 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 회사 이금기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2500억원의 매출과 330억원의 경상 이익 등 도전적으로 설정한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일본 경구용 항생제 시장 1위 품목인 후로목스 등 유망 신제품의 개발과 함께 속효성 식후 혈당 강하제 파스틱, 의료용 드레싱재 메디폼, 해열진통소염제 캐롤에프,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씨플러스 등 주력 육성품목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 하겠다” 고 했다.
또 “항암제, 항생제, 항균제 연구와 당뇨, 비만, 치매계통에 대한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퍼스트제너릭의 자체 합성, 지노믹스를 응용한 원료개발 등에 주력하기 위해 12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약기업의 경쟁력이 정보와 지식에 달려있는 만큼, 62기 운영에 들어간 ERP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킴은 물론, BI, SFA, 관리회계 등 선진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정연진 영업본부장(아래사진)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정 연진 신임이사는 1973년 서울약대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에 입사하여 줄곧 영업을 담당해 왔다.